해외여행 168

베를린(2019.8.23.금) - 박물관 섬(무제움스인젤)

★박물관 섬(무제움스인젤) 박물관 섬(Museumsinsel 무제움스인젤)은 미술 작품과 건축물이 5개 박물관에 나누어 전시되고 있는 베를린 시 한 가운데 있는 섬이다. 마치 우리나라 여의도와 같이 슈프레 강 모래톱이 만든 섬일 것 같다. 5개 박물관은 '페르가몬 박물관(바빌론, 메소포타미아 시대 유물), 신 박물관(이집트, 선사시대), 구 박물관(고대 그리스 로마 유물), 구 국립 미술관(19세기 유럽 , 마네 로뎅 작품 등), 보데 박물관(조각, 비잔틴 전시)'이다. 또 베를린 대성당이 구 박물관 옆에 있다. 이 박물관은 프로이센 왕국의 프레드리히 빌헬름 4세가 짓기 시작하여 여러 대를 거치며 프로이센 왕국의 왕들에 의해 건설되었다. 왕가의 소장품들이 1918년 이후에 프로이센 문화유산 재단(Stif..

드레스덴(2019. 8.21~22 )- 발칸 익스프레스 랠리,레지덴츠,젬퍼오퍼, 카톨릭 궁정교회, 츠빙거 궁전, 군주의 행렬, 프라우엔키르헤, 브륄의 테라스

★ 드레스덴 Dreaden 드레스덴은 작센 왕조의 예술적이고 사치스러웠던만큼 호화로웠던 수도로서 유구하고 긴 역사를 지니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때인 1945년 2월, 연합군 공군의 폭격으로 도심부가 파괴되고, 2만 5천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재건되어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공산 진영에 속해 있었고 1990년 독일의 통일 이후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욕심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한 작센의 지배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1세(Friedrich August I., 1750-1827)가 만든 보물 저장고 녹색의 둥근 천장(Grünes Gewölbe)를 비롯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젬퍼 오페라하우스, 레지덴츠 궁전, 츠빙어 궁전 등 많은 관광 자원을 지녀 관광도시로서 명성도..

뉘른베르트 2 (2019.8.20.화) - 카이저부르크,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기념관

♥ 카이저부르크 성( Kaiserburg Nurnberg) 뉘른베르크의 상징인 뉘른베르크 성은 1040년 오각형의 탑인 퓐프에크투름이 먼저 건축된 후 16세기가 되어서야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지금은 카이저부르크(황제의 성)와 부르크그라벤부르크(영주의 성) 2개의 성으로 나뉘어 있는데, 원래는 슈타트부르크(도시의 성)까지 3개의 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이저부르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 심하게 무너졌지만 1950년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 성 내부는 황제의 방과 예배당이 볼 만하고, 언덕 위에 지어진 성이어서 우물의 깊이가 60m에 달하며 우물의 깊이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다. 둥근 모양의 감시탑은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이곳에서 뉘른베르크의 모습..

뉘른베르크 1(2019.8.20~21) - 뒤러 하우스, 제발두스 교회,프라우엔(성모교회), 중앙 광장 , 구시가 거리, 브라트부어스트호이즐레

▣ 뉘른베르크(Nürnberg) 뉘른베르크(독일어: Nürnberg)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는 약 50만 명 이상이며 바이에른 주에서는 뮌헨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이다. 프랑켄 지방의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중세 시대에 설립된 도시이며 독일의 통일을 주도한 호엔촐레른가가 뉘른베르크 성백을 세습했던 도시이다. 뉘른베르크의 구 시가지는 중세 시대에 건립된 성곽에 둘러싸여 있다. 리하르트 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무대이기도 하다. 1219년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자유도시로 지정되었으며 1427년에는 뉘른베르크 성이 매각되었다. 1525년 종교 개혁 시기에는 개신교를 지지했고 1806년에는 바이에른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

뮌헨 2 (2019.8.20. 화) - 알테 피나코테크 Alte Pinakothek, 노이에 피나코테크(Neue Pinakothek)

♣알테 피나코테크(Alte Pinakothek) 세계 6대 미술관 중 하나로 1826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10년 후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완공되었다. 원래는 1527년 바이에른 왕가의 수집품을 모으던 곳으로, 15~16세기의 독일 회화들이 이 궁전에 모이게 되었고, 더 나아가 후세들은 14~18세기의 유럽 회화까지 수집하면서 현재는 엄청난 규모의 컬렉션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알테 피나코텍에서 보유하고 있는 컬렉션만 7,000점이 넘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램브란트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는 뒤러의 컬렉션과 스페인 화가 엘 그레코의 3대 명작중 하나인 〈옷이 벗겨지는 그리스도〉 등이 있다. 시대별, 유파별로..

뮌헨 1 (2019.8.17~19) - 레지던츠, 호프 브로이 하우스, 프라우엔 교회, 마리엔 광장, 신시청, 성 미샤엘 교회

뮌헨은 독일ㅡ바이에른주의 최대 도시이자 주 도시이다. 이 도시는 알프스 북부의 이자르 강가에 위치한다. 뮌헨은 독일내에서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약 142만명이 시 경계선 안에 상주하고 있다. 1도시의 슬로건은 "뮌헨은 당신을 좋아합니다."(München mag Dich)이다. 2006년 이전에 사용하던 모토는 "마음의 세계 도시"(Weltstadt mit Herz)이다. 뮌헨이라는 도시명의 유래는 옛 고산 지대 독일어로 "수도승들의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무니헨(Munichen)에서 유래하였다. 이 도시를 건립한 자들은 베네딕트 칙령 당시의 수도승들이다. 그에 따라, 뮌헨의 휘장에는 수도승이 새겨져 있다. 뮌헨의 시 고유색은 신성 로마 제국을 상징하는 흑색과 금색으로, 루트비..

퓌센 (2019. 8.18) - 호엔슈반가우, 노이슈반슈타인

퓌센Füssen 퓌센은 뮌헨에서 100km 떨어져 있으며 독일의 로맨틱 가도의 종착점이자 디즈니랜드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기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퓌센에서도 조금 떨어진 슈반가우라는 마을에 있으며 이 성을 관람하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퓌센을 찾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4대 국왕이었던 루트비히 2세가 전쟁에서 패한 뒤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실현하는 데 여생과 재산을 쏟아부은 곳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비록 성이 완성되기 전에 루트비히 2세가 세상을 떠나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이다. * 다음 백과 ♣호엔슈반가우 성 Hohenschwangau 호엔슈방가우 성(독일어: Schloß/Schloss Hohenschwanga..

몽트뢰 , 브베(2019.8.10.토) - 프레리 머큐리 동상, 시옹성, 라보와이너리, 라보 와인 축제

♣ 몽트뢰 Montreux와 호반 산책로 - 프레디 머큐리 동상 1962년 3개의 휴양 지역 자치체인 르샤틀라르몽트뢰· 레플랑쉬몽트뢰·베이토몽트뢰가 합쳐져 이루어졌다. 제네바 호의 동쪽 호안을 따라 6㎞에 걸쳐 있다. 산 아래에 있어 북풍· 동풍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자연적 입지 덕분에 이곳은 호수 주변에서 가장 현대적인 보양지가 되었다. 근처에 있는 시옹 성은 바이런 경의 시 〈시옹의 죄수 Prisoner of Chillon〉로 유명해진 곳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이 도시는 생플롱 터널을 통해 제네바와 프랑스로부터 이탈리아로 가는 철도를 끼고 있으며, 또한 산간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관광업이 중요한 반면, 고도가 높은 계단식 대지에 있는 코·셰르네·글리옹·샹비·레자방..

스위스 숙소와 음식(2019.8.9~17)

♥ 숙소 ▶몽트뢰 : Hotel Bristol 1박 (2배드룸아파트) 레만호가 바로 앞에 보이는 이 호텔은 여러가지로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2배드룸의 넉넉한 룸 사이즈와 룸 컨디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레만호를 바라보며 호텔 조식을 하는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조식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하나의 품질이 좋았다. 크로아상, 치즈, 과일, 커피만으로 이루어진 조식이었지만, 레만호와 알프스 산자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 덤으로 아침에 레만호를 걸어서 프레디머큐리 동상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올 수 있었던 것은 선물 같다. 호텔 건물과 조식 테라스. 일반 호텔 룸이 주를 이루고, 아파트 형이 조금 있다. 호텔 조식하는 풍경 아파트에 이런 데라스가 있어서 저녁에..

취리히(2019.8.17. 토)

취리히는 스위스 제1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이다. 흔히들 취리히가 스위스의 수도라고 알고 있지만 스위스의 수도는 취리히가 아닌 베른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과 연결되는 철도가 발착하는 곳이며, 스위스에서 가장 큰 국제 공항인 취리히 클로텐 국제 공항이 자리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16세기 초 츠빙글리에 의한 종교 개혁이 이뤄졌으며, 켈러와 페스탈로치 같은 작가와 학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취리히는 아름다운 취리히 호와 리마트 강이 자아내는 목가적 풍경과 대도시의 현대적 느낌, 구시가지의 중세풍 건물들이 연출하는 고풍스러움을 두루 갖춘 유럽 굴지의 관광 도시로서도 알려져 있다. * Enjoy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이제 돌아갈 친구들은 돌아가고, 나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