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저부르크 성( Kaiserburg Nurnberg) 뉘른베르크의 상징인 뉘른베르크 성은 1040년 오각형의 탑인 퓐프에크투름이 먼저 건축된 후 16세기가 되어서야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지금은 카이저부르크(황제의 성)와 부르크그라벤부르크(영주의 성) 2개의 성으로 나뉘어 있는데, 원래는 슈타트부르크(도시의 성)까지 3개의 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이저부르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 심하게 무너졌지만 1950년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 성 내부는 황제의 방과 예배당이 볼 만하고, 언덕 위에 지어진 성이어서 우물의 깊이가 60m에 달하며 우물의 깊이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다. 둥근 모양의 감시탑은 뉘른베르크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이곳에서 뉘른베르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