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문화 포럼( Kulturforum)은 베를린의 티어가르텐 지역에 조성된 문화 지구이다. 1959년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 건축과 함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이 함께 지어져 총 12개의 건물이 모인 문화 단지가 되었다. 중앙에는 성 마테 교회가 우뚝 솟아 있으며, 건물 대부분은 혁신적이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건축되었다. 우리는 이중 국립 회화관을 방문했다. 국립 회화관(Gemäldegalerie)은 중세 시대 13~18세기의 회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총 72개의 전시실에 작품들이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특히 13~16세기의 이탈리아 회화와 15~16세기 네덜란드 회화는 중요한 전시품으로 손꼽힌다. '렘브란트', '뒤러', '할스', '헤르메이르', '게인즈버러' 등의 작품이 있다. 그 밖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