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크라이스트처치는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영국 밖의 가장 영국스러운 도시'라는 별칭이 있다. 초기 정착민 대부분이 영국 옥스포트 대학의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출신이라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명명했다. 요즘은 'CHCH'라고 더 짧게 사용하기도 한다. 크라이스트처치는 교통의 중심지로 항공편과 버스 등이 남섬 전역으로 연결된다. 남섬의 정치,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이며 한국의 송파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기도 하다. 도시 중심을 흐르는 에이본 강과 강변의 해글리 공원이 아름답다.
< 출처 : '인조이 뉴질랜드' , 넥서스 >
* 크라이스트 처치 대지진
지난 2011년의 큰 지진으로 인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85명의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었다. 뉴질랜드같이 인구 밀도가 낮은 나라에서는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자연재해였다. 진도 7.1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인 대성당을 비롯하여 시내의 오래된 석조 건물들이 대규모로 파손되었다. 그 이후 현재까지도 복원 중인 곳이 많아 당시의 상처를 떠올리게 한다. < 출처 : '인조이 뉴질랜드' , 넥서스 >
크라이스트 처치는 뉴질랜드 남섬 동쪽 캔터베리 지방의 대표 도시이다. 이곳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북섬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온 도시이다. 그냥 가기 섭섭해서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 관광을 했다. 이곳은 2011년 큰 지진이 일어나서 도시의 많은 건물들이 파손되었다. 한창 복구 중인데, 거리 곳곳에 지진의 흔적이 남아 있어 관광하기가 좀 미안하기도 했다.
▶ 대성당과 시티 광장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거대한 해글리 공원 안에 있는 식물원인데, 장미 정원을 비롯하여 각종 허브, 양치식물, 선인장 등의 식물들이 있다. 바로 캔더베리 박물관옆에 있다. 공원의 나무와 식물을 보면서 천천히 산책하다보면 에이본 강이 나온다. 이 강을 따라 오가는 나룻배가 있는데, 이곳에서 타거나 내릴 수 있는 것 같았다. 이 식물원 공원을 가운데 두고 해글리 공원이 남 북으로 나뉜다.
Protea cynaroides(King Protea) |
▶ 켄터베리 박물관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1867~1870년에 세웠졌다. '마오리' 시대부터 백인들이 도착한 이후까지의 삶과 문화, 그리고 동식물에 대해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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