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오사카)

*일정표

7/22 (화)	10:30	숙소	기상 및 아침식사 난바역에 들러 락카에 짐을 보관함(대:600엔,소:300엔)
	11:40	오사카	오사카성 택시로 이동 덴덴타운(전자상가)	첫날 산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하였다.ㅋㅋㅋ
	3:00	간사이 공항	3시 공항 도착 17:10(도착 시간 19:00)

*여정

 

간밤 오사카의 밤은 길었다.

그리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 혹은 우리들이 짐짓 게으름을 피우느라 10시가 넘어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오늘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사카성에 가기로 했다.

일본의 친절한 공무원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에 강한 옥순샘의 발언에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ㅋㅋㅋ

 

 10층 전망대에서 본 풍경

 

 

 

 오사카 성 앞에서 시위 행렬과 만났다. 늙수그레 한 사람들이 예사롭지 않아서 누구냐고 택시 기사에게 물어보니까 '일교조'란다

남 일 같지 않아 시위주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임금인상이란다! 납득할 수 없어 자세히 살펴보니 헌법 몇조를 지키라고 깃발에 쓰여있다

참..... 흰 머리 날리며 35도를 넘는 오사카 시내를 전진하는 샘들!

동병상련의 아픔이랄까?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보는 듯 가슴이 쓰렸다.

아!  늙은 교사의 노래가 생각난다.

.......

 

 덴덴타운!

관식 샘의 생각하여 전자 상가에 왔으나. 시간이 1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ㅠㅠ

 

 

이게 그 유명한 도리야끼다. 도라이몽이 맨날 먹던 그 도리야끼!

맛은 그냥 풀빵 맛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