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09.7.17-26)

제 6일- 피렌체

여름숲2 2010. 1. 24. 22:07

피렌체

 

 두오모 성당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알려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성당

*인용: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돔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조토의 종탑

 아름답고 화려한 종탑은 1334년 조토에 의해 제작되기 시작해 1359년 탈렌티에 의해 완성되었다. 두오모의 쿠폴라보다 약간 낮으며 이 종탑의 꼭대기 까지는 41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산조반니 성당

 두오모 대성당 맞은 편에 있는데, 문에 그린 문양이 '천국의 문'이란다.

로데의 '지옥의 문'은 이미 파리에서 봤으니, 감회가 새롭다

 

*인용:

대성당과 마주한 곳에 성 요한 세례당이 있다. 흰색 대리석과 초록색 화강석이 어우러진 팔각의 얼룩무늬 건물이다. 과거 그리스도교 국가들은 세례의식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세례당을 독립 건물로 짓는 경우가 있었다. 세례당은 천장이 온통 ‘최후의 심판’을 그린 모자이크로 덮여 있는데 그것은 현존하는 중세 모자이크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1401년 피렌체가 페스트의 재앙에 피해입지 않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세례당 문 제작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당대 피렌체 최고의 건축가들이 참가했는데 그 중 피렌체의 고딕 양식에서부터 크게 벗어나 독특한 양식을 선보였던 기베르티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북쪽문의 제작에 이어 동쪽문도 제작 의뢰를 받아 천국의 문을 완성하였다. 현재 세례당의 동쪽문인 천국의 문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두오모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문 전체가 10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구약 성경의 내용을 각각 묘사해 놓았다

기베르티가 청동문을 완성한 것은 작품제작에 착수한 지 23년이 지난 1424년이었다. 문 한 쌍을 만들기 위해 20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문의 주제는 위에서부터 왼쪽, 오른쪽 순으로 1.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함, 2. 가인이 아벨을 죽임, 3. 술취한 노아, 4.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 5. 에서와 야곱, 6. 애굽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 7.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는 모세, 8. 여리고성의 함락, 9. 블레셋과의 전쟁, 10. 솔로몬과 시바여왕이다

 

 

 

 

 단테의 생가

 

 

 

 

 

 시뇨리아 광장

 

 

 

 이탈리아 피자는 다 이렇게 소박한가?  한국적 도핑 맛에 익숙한 내겐 영 싱겁기 그지없다. 스파게티도 다양한 해산물을 기대했는데, 꼴랑 토마토 소스 뿐이다.  미!

 

 

 피오페디의 아킬레스와 트로이 공주 포크세나

 

 

시뇨리아광장에있는 사비니 여인의 약탈상

로마가 창시자 로물루스가 로마병사들의 신부감이 부족하자 사비니 지방의 여인을 약탈하는 장면.
넵춘(Naptune:바다의 신)신전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이웃에 있는 사비니 사람들을 초청한후  사비니 여인들을 약탈함.

 

 

 다비드상

 

 넵투누스의 분수

 

 

미켈란젤로의 언덕

 

 멀리 두오모 성당이 보이고

 

 

 광장에 있는 복제품 다비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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