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홍콩(2008.1.15-18)

셋째날- 힐사이드,스탠리, 리펄스베이, 스타광장

여름숲2 2008. 8. 9. 18:10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 

영화 중경삼림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135m라는 급경사를 길이 800m로 세계 최장의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오전 10시 20분을 기준으로 아침엔 내려가고, 그 이후에 올라간다

3대의 트레버레이터, 몇구간의 짧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센트럴 외곽의 낡은 서민아파트를 시작으로 올라갈수록 중산층아파트, 고급저택들의 풍경으로 달라진다. 현지인들은 '미드레벌'이라고 부른다

 홍콩 섬은 바위를 깎고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섬으로 평지가 드물어 고급 주택들은 주로 전망이 좋은 언덕 위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의 용도 역시 언덕 위에 사는 부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
1994년 많은 젊은이들을 왕가위(王家微 )매니아로 만들었던 영화 중경삼림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 영화에서 왕비(王菲)가 국수그릇을 들고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며 앉아 있던 공허한 장면을 기억한다면 힐사이드 에스컬레이터는 무척 반가운 곳이다. 미드레벨(Mid Level, 사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닥다닥 붙은 집들과 에스컬레이터가 나란히 마주하고 있는 독특한 곳이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센트럴 역과 성완 역 사이에서 시작해 밑에서부터 맨 꼭대기까지 가는데 20분이나 걸린다. 에스컬레이터에 서서 지나가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다 보면 영화 속 왕비가 느꼈을 법한 도시인의 고독이 느껴질 듯.(다음까페에서 인용)

 

 

 

 

 

 엘레베이터에서 살짝 빠져나와 본 거리 풍경

 

 

 

 

  

 스탠리 해안

 

 스탠리 해안

 

 

 

 

 리펄스베이 해안

추운 겨울인데도 수영하는 사람이 있어 깜짝 놀랐다

 

 그 유명한 리펄스베이 맨션

유덕화가 산다나?

 

 부티나는 검물들이 늘어서 있다. 여기 살면 항상 아름다운 리펄스베이를 품고 살 것 같다

 

 

 

 

 

 

 스타광장

 

 장국영은 손도장도 못찍고 죽었나 보다!

 

 카이룽시계탑

 

 스타광장에서 본 야경

 

아쿠아루나를 타고

 

 

 배를 타고 바라본 풍경

홍콩의 화려한 건물이 불을 켜고 차례로 인사하는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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