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푸켓(07.12.30-08.1.3)

푸켓으로 떠난 가족여행

여름숲2 2008. 1. 23. 11:22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은 1981년 4월 29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공원은 팡나 시내와 타쿠아 텅(Takua Thung) 사이에 있고, 약 4억 평방미터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방문객들은 팡아만의 독특한 조경을 보려고 들르는데, 120개의 외딴 섬들이 모여 기괴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러한 팡아만의 기이한 모양의 산, 바다와 접한 높은 절벽들은 지표면의 활동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 추측하고 있다.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연상시킨다는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헤치며

 

 

이렇게 괴상한 동굴 속을 씨카누를 타고 지나간다.

 

 

 

 

거대한 석회암 동굴 속을 작은 씨캐누를 타고 나온다.

 

 007영화를 촬영해서 유명해진 제임스 본드 섬에서 보이는 못섬

 

 

 

못섬을 든 두 남자 ㅋㅋㅋ

 

 

 

코끼리 처음 타 봤다. 흔들흔들 하는 것이 기분이 이상하더군. 코끼리는 맘 내키는 지나가다가 뭔가를 먹기도 하고, 볼일을 보기도 한다.ㅋㅋ 

 

피피섬

 

푸껫에서 남동쪽 20㎞ 지점의 크라비 지방에 위치해하고 있는 섬으로 피피레와 피피돈 두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티 한 점 없이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톱, 수많은 열대어, 잔잔한 파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높이 솟은 야자나무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1년 내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뒤에 보이는 쾌속선(?)을 타고 작은 섬으로 이동한다  

 

 

바다의 색이 비취빛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 속이 그대로 다 보이는 산호섬이란다. 이곳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스노쿨링을 했다. 바닷속에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산호의 모습과 그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열대어들의 화려한 색채가 놀라웠다. tv에서만 보던 바닷속 풍경을 직접 보노라니, 현실과 꿈의 경계가 차츰 흐릿해졌다. 정말 내가 산호속에 있는 걸까?

 

여전히 파파야 내 사랑(?)

며느리는 일하는 게 이뿌고, 아들 딸은 먹는게 이뿌다던가?

 

 

 

 

 

 

파파야를 팔던 아줌마의 어린 딸이 천진하게 잠들어 있다.

 

 스노쿨링 하는 바다의 색은 감동적이다

 

 스쿠버 다이빙

 물개처럼 우아하게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복날 개 끌려가듯 질질 끌려 들어가고 있다. ㅋㅋㅋ

그 모습이 공포스러워서 돈을 지불하고도 우리 부부는 차마 들어가지 못했다 ㅠ ㅠ

 

왓찰롱 사원

 푸껫의 29개 불교 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며 현지인들이 가장 아끼는 곳으로, 1876년 주석광산 광부들이 반란 때 상처 입은 광부들을 자신들의 의학적 지식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스님들을 모시는 사원이다. 이 분들에 대한 푸껫 현지인들의 존경심이 대단하여 스님들의 모습이 조각된 목걸이를 목에 걸고 다니면 질병과 사고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고 행운을 가져 다 준다고 믿고 있다. 세 스님의 황금불상이 법당 안에 모셔져 있다.

 

 

 

 

 

 

 

 푸켓의 거리 모습

 

 숙소였던 힐튼 아카디아 의 수영장에서 신나는 한때를.....

 

힐튼 아카디아 근처에 있던 까롱비치

- 넓고 아름다운 바다.그러나 더워서 한 발짝도 움직이기 힘들었던.....